한중일 특허청 연수기관 지식재산 교육협력 확대한다
한중일 지식재산연수기관장 회의는 한국·중국·일본에서 지식재산 교육을 담당하는 연수기관장들이 3국간 지재권 교육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 지재권 출원의 85%를 차지하는 3국은 지재권 교육 분야 협력 필요성에 동감했다.
또 최신 지재권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3국간 심사관 교류 활성화, 상호 진출기업 대상 교육 확대, 온라인 교육 콘텐츠 활용을 위한 플랫폼 공유 등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앞서 열린 한중 지식재산연수기관장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지식재산 교육·훈련 분야 협력 강화, 상호 국가에 진출한 기업에 대한 호혜적 교육 협력, 인적교류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앞으로 동북아 및 세계 지식재산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식재산 교육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