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오는 16~19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를 미리 방문해 행사장 안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지스타 개막 전인 이날 열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 등에 시상한다.
올해 28회를 맞은 게임대상은 한해를 빛낸 수상 작품과 수상자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유 장관은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우수상(장관상) 등에 시상하며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한 게임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시상식 후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유 장관은 "올해도 게임산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게임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문체부는 역량 있는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내년도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게임인재원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등 K-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