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첫 소형위성 '진주샛' 발사 후 임무 궤도 돌입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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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 스페이스X사와 교신 협조…발사체서 분리 확인 시 임무 수행
경남 진주시는 국내 기초단체 최초로 발사한 초소형 위성 '진주샛-1'의 사출을 확인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출은 발사체로부터 위성을 분리해 임무 궤도로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진주샛-1'은 지난 12일 오전 3시 49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
발사 이후 탑재체에서 사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스페이스X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출 확인과 교신을 시도 중이다.
시는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함께 스페이스X사 텔레메트리(비행 정보) 분석에 따른 사출 여부 확정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또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우주물체 식별 여부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
'진주샛-1'은 우리나라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진주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초소형 위성이다.
2U(1U =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인 정육면체) 크기 큐브위성으로 발사 후 장착된 카메라 3대로 3개월 정도 지구 사진 촬영을 한다.
시 관계자는 "사출이 완료돼야 위성이 궤도를 돌며 사진 촬영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확인이 언제쯤 가능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출은 발사체로부터 위성을 분리해 임무 궤도로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진주샛-1'은 지난 12일 오전 3시 49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
발사 이후 탑재체에서 사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스페이스X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출 확인과 교신을 시도 중이다.
시는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함께 스페이스X사 텔레메트리(비행 정보) 분석에 따른 사출 여부 확정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또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우주물체 식별 여부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
'진주샛-1'은 우리나라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진주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초소형 위성이다.
2U(1U =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인 정육면체) 크기 큐브위성으로 발사 후 장착된 카메라 3대로 3개월 정도 지구 사진 촬영을 한다.
시 관계자는 "사출이 완료돼야 위성이 궤도를 돌며 사진 촬영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확인이 언제쯤 가능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