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경기 일산 킨텍스, 18개 시·군 참여 홍보관 운영
경남도,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서 우수 일자리 정책 알린다
경남도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도와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는 엑스포는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들이 우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더 좋은 일자리로 모두가 업(UP) 되는 경남'을 주제로 경남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 사례를 소개한다.

▲ 조선분야 구인난 해소를 위한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사업과 경남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등 청년 취·창업 기반 강화 ▲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 운영을 통한 신중년 재취업 활성화 등이 해당한다.

경남도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사업과 조선업도약센터 운영으로 전국 최다인 국비 112억원을 확보해 5천442명의 신규 고용 창출 등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인력과장은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일자리 우수정책 및 주요 혁신사례도 벤치마킹해 향후 도의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