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상명대 교수(왼쪽)가 '2023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상명대 제공
김상오 상명대 교수(왼쪽)가 '2023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는 김상오 융합기술대학 식물식품공학과 교수가 ‘2023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농수산학 분야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식품안전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논문을 한국식품과학회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식품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동향을 집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올해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는 세계 각국 한인과학자 300여 명과 국내 연구자 70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연구자 간 교류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는 “식품산업에서 공정제어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식품 관련 데이터 처리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