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한우농장 2곳서 럼피스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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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면과 심원면에 있는 이들 농장은 각각 한우 127마리와 78마리를 사육 중이다.
해당 농장 모두 지난달 말 백신을 접종했으나 최근 일부 소에게서 피부병변 증세가 발견됐다.
도는 발병농장에 있는 모든 소를 살처분하고 주변 농가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이들 농장을 더해 모두 7곳의 한우농장(부안 1·고창 6)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 이전에 소가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발병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감염 매개인 흡혈 곤충 방제와 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