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웰니스 관광' 공략…완주군, 청년벤처기업과 업무협약
전북 완주군은 4060세대를 위한 체류형 웰니스(Wellness·종합적 건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년벤처기업 '노는 법'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컬 체험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과 기업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여행 패턴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여행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완주군은 구이 안덕마을, 경천 애인마을, 소양 오성마을 등 6곳에서 체류형·체험형 관광을 준비 중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중장년층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완주 만의 관광 상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