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차단 선제 대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3월까지 지하수 이용 식품제조업소·집단급식소 등 검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하수를 이용하는 식품 제조업소·집단급식소·휴게소·사회복지시설·식품판매업 등에 대한 검사를 대전시와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도 김장철 등 소비가 증가하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 잠복기를 거쳐 구토·메스꺼움·오한·복통·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1∼3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에 따른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사람 간 전파가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강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식사 전후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도 김장철 등 소비가 증가하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 잠복기를 거쳐 구토·메스꺼움·오한·복통·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1∼3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에 따른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사람 간 전파가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강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식사 전후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