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제프쿤스 작품, 한국에서 주인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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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미술품 경매사 11월 경매
케이옥션은 22일 제프 쿤스
서울옥션은 28일 피카소
출품작은 예약 없이 무료 관람
케이옥션은 22일 제프 쿤스
서울옥션은 28일 피카소
출품작은 예약 없이 무료 관람

케이옥션은 오는 22일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경매를 연다. 총 91점, 약 91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 경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제프 쿤스의 작품 'Encased-Five Rows'(16~20억원)이다. 흑인 노동자 계층 청소년의 꿈인 ‘Hoop Dream(농구 선수로 성공해서 사회적 명성과 부를 얻고자 하는 꿈)’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최근 작고한 박서보 화백의 연대별 작품 6점을 비롯해 이우환의 작품 5점, 장욱진의 '나무'(1억6000만~2억원) 등이 나왔다. 해외 작가 중에서는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4억~7억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HOPE (Red/Yellow)'(1억6000만~3억5000만원) 등을 주목할 만하다.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은 11일부터 경매 당일인 22일까지 케이옥션 본사 전시장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