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주민 참여 지역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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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은 올해 '지역과 함께 지역을 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지역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연계했다.
특히 '실버 예능', '주민 참여형', '상생'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은 시청률, 유튜브 누적 조회수, 현장 관객 수 등 수치가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실버 예능 중에서는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 8명이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담은 '홀로탈출'이 유튜브 조회수 47만 회, 개별 최고 조회수 12만 회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주민 참여형 콘텐츠 중에서는 '조영구의 현장가요'가 행사장에 평균 2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왔고 시청률도 최고 2%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상생 콘텐츠 중에서는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가 프로그램을 통해 1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지역에 전달하는 등 기획 의도에 맞는 성과를 냈다.
홍기섭 HCN 대표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대중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HCN만의 색깔을 가진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HCN 오리지널 콘텐츠'가 지역 채널 콘텐츠의 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