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조 굴리는 '제성이형'이 알려주는 월가의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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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 책 리뷰
<윤제성의 월가의 투자>
윤제성·김현석 지음
한국경제신문
280쪽 / 2만3000원
<윤제성의 월가의 투자>
윤제성·김현석 지음
한국경제신문
280쪽 / 2만3000원



투자 전략뿐 아니라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할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1장에서는 '기축통화국이라는 지위' '굳건한 안보와 기술 경쟁력' 등 미국 시장의 특성과 투자 기회부터 짚고 넘어간다. 이어 미국에 투자한다면 어느 투자처가 유망한지, 월가 거장들의 투자 전략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끝으로 7~8장에는 윤 CIO가 그간 한국 독자들에게 자주 받았던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정리했다. 또 월가 큰손들이 투자 철학의 토대로 삼은 추천도서도 담았다.
각국의 고금리 기조, 글로벌 경기 침체, 한국 공매도 금지 등으로 주식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이기는 투자'를 꿈꾸는 투자자들이 지지대로 삼을 만한 책이다. 책은 말한다. "미국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은 미국을 사는 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를 사는 것입니다. 미국 회사 주식을 통해서 말이죠."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