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대책 점검…31번 국도 뱃재터널 평창 방면 통제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오는 9일 국도 31호선 평창군 평창읍 주진리 뱃재터널에서 2023 관계기관 합동 폭설 대비 모의훈련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정선국토과리소, 9일 평창서 폭설 대비 모의훈련
훈련은 제설 대책 기간(11월 15일∼내년 3월 15일) 폭설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대응력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훈련 당일인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도 31호선 평창 방림교차로∼주진2 교차로 구간 중 평창 방면은 전면 통제한다.

이 구간 이용자는 옛 국도 31호선 평창 방림교차로∼방림삼거리∼주진2 교차로로 우회해야 한다.

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훈련이 모두 종료되면 신속하게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고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