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대표 예술품 한자리에…'2023 아세안 위크' 8일 개막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표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는 '열하나의 마음, 열하나의 빛-아세안의 공예, 색을 담다'를 주제로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문에서 '2023 아세안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로열 셀랑고르의 주석 공예품 '말레아' 시리즈 등 아세안 10개국 대표작에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 도예가 이인화의 '양구백자'까지 각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한 아세안 대사들의 소장품 컬렉션, 아세안의 지속 가능한 관광지 10선 소개전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19년 6월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아세안 위크는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아세안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 형식의 복합문화행사다.

티저 영상은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akc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