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음악인] 파바로티 버금가는 최정상 성악가 연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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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 아침의 음악인] 파바로티 버금가는 최정상 성악가 연광철](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AA.35002355.1.jpg)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등 꿈의 무대라 불리는 세계적인 무대에 초청받았다.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에서 100회 넘게 공연하며 ‘최고의 바그너 가수’로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독일어권 성악가의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카머쟁어) 칭호를 받기도 했다. 유럽에서 연광철은 20세기 ‘3대 성악가’로 꼽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에 비견하는 톱스타다. 최근엔 한국 가곡 음반 ‘고향의 봄’을 발매하는 등 가곡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