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이 한파 대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파 오기 전에'…평창군, 한파쉼터 26곳 정비·난방기 점검
군은 오는 15일 한파 대책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한파 쉼터 26곳을 정비하고 난방기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한파 특보 시 한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 적정온도 유지, 계량기 등 동파 방지, 외출 시 따뜻한 옷 착용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등도 홍보할 방침이다.

또 마스크 등 건강·보온 물품도 지급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한파 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평창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