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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게임株…목표주가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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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가 보수적 전망 섹터는
    증권가는 2차전지와 게임 업종에 대해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2차전지와 관련해선 전방수요의 둔화를 우려하고 있고, 게임에 대해선 제대로 된 신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지난 3개월 새 LG에너지솔루션(-18.14%), LG화학(-15.19%), 삼성SDI(-17.18%), 포스코퓨처엠(-18.89%), 엘앤에프(-16.01%) 등 2차전지 관련 업체의 평균 목표주가를 내렸다. 3개 이상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낸 기업들이 대상이다.

    전방수요 둔화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눈높이를 낮췄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실적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터리 셀 업체의 주요 고객사에 대한 판매액이 줄면 셀 업체는 물론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실적도 연쇄적으로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유럽 전기차 배터리 셀 수요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게임업체들에 대한 목표주가도 하향 추세다. 증권사들은 지난 3개월 사이 엔씨소프트의 평균 목표주가를 25.29% 내렸다. 크래프톤넷마블의 목표주가도 각각 13.76%, 13.79% 내렸다. 코스닥 소속 게임업체인 카카오게임즈(-20.79%), 위메이드(-15.61%), 네오위즈(-19.81%), 컴투스(-25.6%) 등도 마찬가지였다.

    증권사들은 게임 업체들에 대해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빠르게 늘고 있는 데 반해 새로운 수익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공통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게임사들의 주가가 올해 크게 하락했음에도 향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 밖에 대내외 잡음이 많은 카카오(-8.53%), 중국 소비 패턴 변화로 실적 둔화가 예상되는 LG생활건강(-29.75%) 등의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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