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 창원시 등이 주최하는 '2023 경남 IT 엑스포'가 3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경남도 등은 지역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기업이 가진 우수기술을 알리고 구인난 해소, 구직자 취업 알선을 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관련 업계 종사자, 경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자,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생 및 수료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우수작 전시 및 시상, 채용면접(잡페어), 도내 IT·소프트웨어 기업의 기술 홍보 등 신기술 특강과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날 하루 진행된다.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 18곳은 온오프라인 면접을 거쳐 약 32명을 채용한다.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경남도는 지역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해 함께 성장하는 정보통신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술 홍보·채용 두 마리 토끼…경남도 IT 엑스포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