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통 크게 접근하라…'대담한 베팅'이 기적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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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베팅 (Big Bets)
미국 록펠러재단 회장의 신간
국제 복지기관 운영 경험으로
변화를 불러오는 접근법 제시
미국 록펠러재단 회장의 신간
국제 복지기관 운영 경험으로
변화를 불러오는 접근법 제시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통 크게 접근하라…'대담한 베팅'이 기적을 만들어낸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AA.34970114.1.jpg)
재난은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대부분 비영리재단에서 운영되는 구호단체의 도움은 늘 모자랄 수밖에 없다. 빌 게이츠 부부가 402억달러(약 40조50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해 설립하고, 세계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매년 10억달러씩 지원금을 보내오고 있는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과 같은 곳이 더 많아져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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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통 크게 접근하라…'대담한 베팅'이 기적을 만들어낸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AA.34974712.1.jpg)
‘대담한 베팅’이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라지브 샤는 어떤 문제에 대한 신중하고 점진적인 접근보다 대담한 베팅이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대담한 베팅이 주요 참여자들의 지지와 협력,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반대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소개한다.
미국의 유명 셰프 호세 안드레스는 대담한 베팅을 통해 세상을 바꾼 대표적인 인물이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소식을 접하자마자 그는 즉시 아이티로 날아가 현지에서 음식을 조리해 피해자들에게 제공했다. ‘외부에서 음식을 가져와서 나눠주면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요리사들을 동원, 현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자는 그의 아이디어는 식량 구호에 있어 획기적인 제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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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통 크게 접근하라…'대담한 베팅'이 기적을 만들어낸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AA.23547848.1.jpg)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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