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2차전지주 '들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34%) 상승한 2310.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7포인트(0.45%) 내린 2292.34로 출발했다.
ADVERTISEMENT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했고 코스닥은 2차전지주 중심으로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이번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되면서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가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는 2% 넘게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주가가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ADVERTISEMENT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11.24% 내린 6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만7900원까지 떨어지며 6만원 선을 내주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3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63포인트(1.15%) 오른 757.1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포인트(0.17%) 하락한 747.24로 출발했다.
ADVERTISEMENT
시총 상위주 가운데 포스코DX가 8% 넘게 올랐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도 각각 4%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펄어비스 등도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HLB, HPSP는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 내린 1350.9원에 마감했다.
ADVERTISEMENT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8%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38% 올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