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31일 문화체육회관에서 '2023 청소년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결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건전한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중고교생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합창, 춤, 노래, 난타, 미술, 외국어 게임, 기후 위기, 인권 캠페인, 하임리히법 실습 등 27개 팀 공연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금연 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하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커피, 차 등의 음료 봉사 활동도 이어진다.

서흥원 군수는 30일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더 빛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