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해외 주식고수, 빅테크 팔고 채권 ETF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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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 1% 초고수들이 전날 해외 종목 가운데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했다. 채권금리 상승으로 기술주들이 줄하락을 보였음에도 오히려 비중은 늘렸다.
27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전날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아이셰어즈 20+Y 트레져리 본드'(TLF)였다. 이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 국채로 구성된 ‘ICE U.S. 20년 이상 미국채 지수’를 추종한다.
2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20Y 트레저리 불3X ETF'(TMF)다. ICE U.S. 20년 이상 미국채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ETF다.
이밖에도 루시드 그룹, 엔비디아, 리얼티 인컴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일라이릴리다. 일라이릴리는 올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출시가 가까워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연초 이후 주가는 60% 넘게 상승했다. 주가가 고점이라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실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2위는 애플이었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등 빅테크 종목들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2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20Y 트레저리 불3X ETF'(TMF)다. ICE U.S. 20년 이상 미국채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ETF다.
이밖에도 루시드 그룹, 엔비디아, 리얼티 인컴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일라이릴리다. 일라이릴리는 올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출시가 가까워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연초 이후 주가는 60% 넘게 상승했다. 주가가 고점이라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실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2위는 애플이었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등 빅테크 종목들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