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베냉 외무부에 50만 달러 상당 IT·사무용품 지원
정부가 서아프리카 베냉 외무부에 50만 달러(약 6억8천만원) 상당의 IT와 사무용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주가나 한국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주가나 대사관은 이날 베냉 수도 코토누 외무부 청사에서 기증식을 열고 노트북, 복합기, 복사기 등 33종 256개 물품에 달하는 IT와 사무용 기자재를 전달했다.

올루셰군 아자디 바카리 베냉 외무장관은 이날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더 많은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겸임국 베냉을 관할하는 임정택 주가나 대사는 "이번 지원이 베냉 정부의 외교 역량 강화와 양국 간 친선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