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축제에 10만명 방문·경제효과 58억원"
지난달 22∼24일 열린 2023 진안홍삼축제에 10만명이 방문해 5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26일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에 따르면 홍삼축제에는 사흘간 1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방문객들이 특산품을 구매하고 음식점을 방문하거나 관광지를 여행해 5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마이산북부 광장을 중심으로 산약초타운, 가위박물관, 마이산 전역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시설과 연계성을 높인 덕분이다.

방문객 통로를 통일해 동선을 확보하고 안전관리에 주력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실무추진단은 프로그램 운영 시간 준수와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 개발 등의 개선 의견도 제시했다.

김종필 부군수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