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파트서 불…인명 피해 없이 가구 일부 타
26일 오전 3시 52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 지상 20층 규모 아파트의 20층에서 불이 나 침대 등 가구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모두 꺼졌다.

불이 나자 거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안에 촛불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