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최초 설립 후 80여년 역사…초심 다지는 계기로

80여년의 역사를 지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이 새로운 표지석 제막식을 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따뜻한 공공의료 활기찬 원주의료원' 새 표지석 제막식
원주의료원은 25일 권태형 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에 새로 설치한 표지석 제막식을 했다.

1942년 도 자혜의원으로 최초 설립 후 1983년 지방공사 강원도 원주의료원으로 개칭했다.

이어 2021년 10월 본관 건물 신축 이전과 지난 6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으로 변경되는 등 80여년의 역사가 있다.

이날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100주년 그 이상을 향해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임직원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 주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새 표지석은 원주의료원의 새 출발을 알리는 상징물"이라며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공공병원의 모범적인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