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방문객, 작년보다 하루 평균 1만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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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경남 진주에서 열린 3개 축제에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더 방문한 것으로 25일 집계됐다.
이번 달 진주에서는 '2023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2회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총 3개 축제가 개최됐다.
이들 축제 전체 방문객은 약 126만명으로, 작년 축제 때보다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더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는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공무원 2천850명, 주관단체 2천110명, 경찰·소방 2천200명, 자원봉사자 5천900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또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및 축제장 주변에 임시주차장 조성, 무료 셔틀버스 72대 7개 노선 운영 등 교통 대책으로 쾌적한 축제장을 운영했다.
주민들도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하고 교통대란 없는 축제에 힘을 보태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10월 축제는 시민 여러분의 높은 질서 의식과 애정이 어린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내년 축제를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