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대만 유사시 등에 대비한 이 지역 방위체제 강화 일환으로 소속 인력도 현재의 약 2천500명에서 3천명 규모로 증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마모토현에 사령부를 둔 서부방면대 행정 기능을 일부 옮겨와 지역 주민 대피 등에 대한 지자체와의 조율 업무도 맡길 방침이다.
현재 제15여단은 오키나와 현청 소재지인 나하시에 사령부를 두고 있으며 보병 연대와 방공 담당 연대, 정찰대 등으로 구성돼있다.
난세이 제도는 일본 서남부 규슈 남쪽에서 대만 동쪽까지 뻗어 있는 섬들로, 일본과 중국 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