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11월 20일 구청 강당에서 '2023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지원해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제조업, IT정보통신직, 사무직, 생산·단순 노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와 1대1 취업 면접을 제공한다.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와 취업적성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반명함판 사진을 갖고 사전 신청 없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는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구청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내달 20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