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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기대에 '들썩'…최종 승인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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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날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는 오보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보도 직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은 다시 급락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월가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늦어도 내년 1분기 중에는 승인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찬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날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10% 급등해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일부 매체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SEC와 블랙록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비트코인은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 반등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호재를 기다리던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겁니다.

    월가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기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몇달 전 1%에 불과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연내 승인 확률이 75%까지 상승했다"면서 승인이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는 현재 승인 대기 중인 ETF가 내년 초에 일제히 통과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인베스트 CEO : SEC는 연말 혹은 내년 초 1월 10일이 (비트코인 현물 ETF) 최종 승인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때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동시에 승인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SEC가 연기한 승인 심사일은 내년 1월 중순까지입니다.



    전문가들은 블랙록, 아크인베스트, 피델리티 등 대형 운용사들이 앞다퉈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준비중인 만큼 승인된다면 가상화폐 시장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가상화폐 ETF 시장 규모가 565억 달러, 우리 돈 76조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사실이 아닌 보도에도 가격이 급등할 만큼 비트코인의 가격조작 위험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안전장치 등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한국경제TV 박찬휘입니다.

    영상편집 : 권슬기, CG : 이혜정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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