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시X 누구한테 땡깡부려?"…국감장 울려퍼진 욕설에 의원들 개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 정무위 국감장서 천재교육 갑질 녹취록 공개
    강희철 천재교육 대표이사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희철 천재교육 대표이사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웃긴 양반이네 진짜 시X. 어디야 지금! 어디냐고! 너 기다려 시X놈의 것. 이런 시X. 누구한테 땡깡을 부리고 있어 시X. 기다리고 있어!"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욕설이 흘러나왔다. 의원들이나 참석자가 한 것이 아니다. 초중고 교과서 점유율 1위 기업 천재교육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한 말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이 재생된 것이다.

    이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장에서 이런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정무위는 천재교육이 총판에게 밀어내기를 통해 재고 비용을 떠넘긴 의혹에 대해 강희철 천재교육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켰다.

    해당 녹취록은 대리점주가 천재교육 영엄 담당자에게 확약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오간 대화 내용이었다.

    국감장에 욕설이 울려 퍼지자 여야 의원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 혀를 찼다. 윤 의원은 "가맹점주들에게 너무 큰 비용을 떠넘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민원을 제기한 총판 하고 미리 만나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부분들을 시정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내년 총선 화약고?…유승민·이준석 '탈당' 언급 시작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계)계와 비윤(비윤석열)계의 갈등에 일찍이 불이 붙고 있다. 여당 내 대표적 '비윤계' 인사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탈당...

    2. 2

      유승민 "국힘 남을지 12월에 선택…신당은 최후 수단"

      유승민 전 의원이 오는 12월께 국민의힘 탈당 여부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유 전 의원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12월쯤 나는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선택할...

    3. 3

      "먼저 인간이 돼라"…與, '눈물의 기자회견' 이준석 맹폭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눈물을 흘리며 '용산 책임론'을 제기하자, 국민의힘은 '뜬금없이 정부를 공격하는 내용이라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울고 떼를 쓴다"는 격한 반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