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통령실 "선거 결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좋은 약 될 수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존 국정과제 점검 등이 이뤄질 것"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11일 저녁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사무소를 찾아 차분한 표정으로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11일 저녁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사무소를 찾아 차분한 표정으로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대통령실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정부는 어떠한 선거 결과든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렇게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부분적으로 확인된 민심이지만, 그만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날 자정께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패배가 확실시됐으나, 대통령실은 즉각 별도 입장을 내지 않고 여론 흐름을 면밀히 살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전체 국민 여론으로 일반화하거나, 국정 기조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식의 지나친 확대 해석은 경계하는 분위기다. 지난 총선에서 강서 3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전통적인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펼쳐진 단일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기 때문이다.

    나아가 최근 국회 체포 동의안 표결을 앞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이번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야권 지지층이 결집한 측면도 있다는 게 여권의 분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에 예방주사를 세게 맞으면 좋은 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기존에 펼쳐왔던 국정과제 점검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 오늘부터…기초·차상위·한부모 대상

      고유가에 따른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 1차 지급이 27일부터 시작됐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과 ...

    2. 2

      [포토] 잠수교 행사 간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생활체육 행사 ‘쉬엄쉬엄 모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잠수교 보행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3. 3

      [포토] 쪽방촌 찾은 정원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부인 문혜정 씨가 26일 서울 영등포동 쪽방촌의 광야홈리스복지센터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