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응원전에 경찰·안전요원 380명 배치
서울경찰청은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행사에 대비해 경찰관과 안전요원 380여명을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은 경기 시작 30분 전인 7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주최 측과 함께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한다.

또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성범죄 등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해산 시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내방송도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거리응원이 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