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대구 미래 50년 비전 달성을 위해 ABB 데이터 산업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과 지역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데이터 산업육성 ▲데이터 기반의 기업지원 행정 고도화 ▲기술력, 성장성 높은 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협력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구축한 기업데이터를 확보해 인재양성과 예비창업자 등의 아이디어 구현용 분석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산하고, 기업 발굴,평가,지원,성과관리 등 기업지원 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지역기업은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활용할 수 있고, 우수 사업계획은 대구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화가 가능하다.
기업이 구축한 우수한 데이터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신용보증기금에서 가치평가를 실시하고, 인증결과를 획득한 기업은 향후 공모사업 참가, 데이터 거래, 금융지원에 활용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시에서 발굴한 우수 데이터기업에게 보증과 직접 투자를 지원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율 우대혜택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우수기업 평가모델 공동 개발, 데이터 품질 및 가치평가 공동 수행, 지역기업 경제현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간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시의 ABB 산업육성 정책과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정책이 어우러져 데이터 기업들에게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며 “신용보증기금과 잘 협력해서 지역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를 ABB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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