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프리미엄 가구 전문 개발 연구실인 마이스터랩의 장인이 기계로 마이스터 컬렉션 원목을 다듬고 있다.  /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 프리미엄 가구 전문 개발 연구실인 마이스터랩의 장인이 기계로 마이스터 컬렉션 원목을 다듬고 있다. /현대리바트 제공
브랜드 고급화의 시동을 건 현대리바트가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 뛰어든다.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프리미엄 가구 라인인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현대리바트는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의 최상위 프리미엄 가구 라인”이라며 “합판을 주로 사용하는 국내 가구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월넛(호두나무) 애시(물푸레나무) 버치(자작나무) 등 최고급 원목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가 국내 브랜드 가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프리미엄 가구 개발 연구실 마이스터랩에서 제품 개발과 생산을 모두 책임진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부문별 장인급 기술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마이스터랩을 신설했다.

현대리바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스터 컬렉션 제품은 침대 및 소파 8종이다. ‘노체’ ‘플로랄’ 등 침대 4종과 ‘쿠스’ 등 소파 4종으로 구성됐다. 현대리바트는 침대와 소파 8종을 시작으로 연내 식탁, 티테이블 등 15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더현대서울 등 전국 리바트 토탈 12개 전시장을 비롯해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