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는 서울 근대화의 상징이었습니다. 철길은 도시의 축을 따라 생겨났고 도시는 다시 철길을 따라 성장했죠. 하지만 도시가 점점 비대해지면서 문제가 하나둘 생겨났습니다. 철도가 지역을 단절시키는가 하면 시설 주변도 낙후돼 갔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부도 서울시도 서울역~용산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철도 구간을 지하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문제는 돈이지만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올 하반기에 역전세난이 닥칠까봐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뒤집고 최근 전셋값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연초 우려만큼 시장에 대혼란이 빚어지진 않는 것인데요. 어찌된 일인지 레이디가가에서 분석했습니다.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반값아파트가 잇따라 흥행하고 있습니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입니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어 큰 인기입니다. 하지만 이 반값아파트의 함정에 빠져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레이디가가에서 짚어봤습니다.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