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 발전 주도한다…경상국립대 '램프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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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존 과제 중심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학과·전공 신진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상국립대는 5년 동안 총사업비 163억원을 받는다.
경상국립대는 향후 기초과학 분야 신진 교원과 학문 후속세대 연구인력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해 기초과학 분야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분자제어연구소를 설립, 기초적 분자 수준 미세 제어 기술로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미래 소재를 개발한다.
개발한 신물질 물성 분석과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한다.
또 경상국립대 자연과학대학 내 기초과학 분야 7개 학과 신임 교수 13명과 중견 연구자 1명 등의 융합 공동 연구를 진행해 미래 신분자 소재 개발을 주도한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차세대 센서 소재, 에너지 소재, 생명공학 및 우주항공 등 국가 방위산업 소재 개발에 필요한 소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