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양계장 화재로 닭 1만7천마리 떼죽음…3억5천만원 재산피해(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7일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3분께 강원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닭 1만7천마리가 소사하고, 양계장 2동 총 400평이 모두 타고 건물 내 컨베이어벨트 시설 등이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불로 인해 약 3억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양계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이날 오전 2시 2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