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디지털금융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를 다음 달 4∼6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금융지도 한눈에…'서울 핀테크 위크' 내달 4일 DDP 개막
올해 행사는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하며 국제 콘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유망 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강연, 글로벌 핀테크 동향 세미나,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사례 공유회,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IR) 데모데이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과 관련 기관 관계자, 디지털금융·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관련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seoulfintech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핀테크 위크는 지속 가능한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핀테크 분야 최고의 축제"라며 "핀테크 기업은 물론이고 디지털금융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서울의 미래 산업인 핀테크의 축제 현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