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포항해경, 119구조대, 해병대 1사단 구조대원들이 해상 성능 시험 도중 실종됐던 신형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승무원 이송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포항해경, 119구조대, 해병대 1사단 구조대원들이 해상 성능 시험 도중 실종됐던 신형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승무원 이송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6일 경북 포항 인근 해안에서 시운전 중 침수된 장갑차에서 구조된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숨졌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상륙돌격장갑차(KAAV-II) 시운전 중 침수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탑승자(방산업체)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