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이다.

금번 소비자 투표에는 국내 참여자수 370,003명, 투표건수 8,019,473건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 소비자 투표의 경우, 참여자수 2,853,249명과 투표건수 25,015,703건을 기록, 역대 최다 참여를 갱신하며 국내외 뜨거운 관심 속에 투표가 진행됐다.

브랜드의 가치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며, 소비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기업 및 인물문화 부문에서 173개의 브랜드가 ‘2023 올해의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다음은 뷰티 부문 수상자의 인터뷰다.


올해의 안티에이징 – 라비다 (박민아 브랜드매니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도 열심히 연구를 거듭하고 있지만 CSR 활동에도 초점을 맞추어서 소비자분들에게 많은 것을 되돌려드리려고 노력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런 점이 소비자분들의 선택을 받아서 11년 연속으로 이렇게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주시지 않았나 생각하고 정말 너무나 거듭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병원화장품 – 에스트라 (임운섭 상무)
에스트라는 삼각주를 뜻하는 라틴어인 ESTUARY에서 유래된 브랜드입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서 탄생하는 비옥한 삼각주처럼 에스트라는 병원과 시판이 만나고 또 의약과 화장품이 만나 탄생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민감한 피부 그리고 문제성 피부로 고통받고 있는 세상의 모든 이들을 도와서 세상을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소명을 담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 소명을 진정성있게 실천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최고의 고객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 노력 또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의 두피케어 – 라우쉬 (박주형 부사장)
한국은 화장품 시장에 있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5년 연속으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이 되어 상당히 기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5년 연속 브랜드가 선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제 생각에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품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브랜드를 여러 소비자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올해의 더마코스메틱 – 웰라쥬 (조정민 상무)
저희 웰라쥬 브랜드를 5년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저희 소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저희 웰라쥬는 글로벌 바이오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휴젤의 R&D 자산을 오롯이 담아낸 실체 있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앞으로도 시장을 리드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의 더마보습케어 – 에스트라 (임운섭 상무)
에스트라의 대표 상품이 바로 아토베리어365 크림이고 고객님들 덕분에 오늘 두 번째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상을 받다 보니까 두 배 더 기쁘고 그래서 ‘고객님들께 두 배 더 정성을 기울여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배 더 성장하는 브랜드 두 배 더 사랑스러운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의 염모염색제 – 이지엔 (나원균 실장)
저희 염모제 브랜드인 이지엔 브랜드가 올해로 4년째 염모염색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소개를 드린다면 저희 이지엔 염모제 브랜드는 저희가 MZ 세대, 셀프 염색을 즐기는 MZ 세대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그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서 탄생하게 된 브랜드로서 현재는 국내 성공을 기반으로 해서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중동까지도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성제약의 차세대 염색약 브랜드로서 세계 염색약 시장 속에서 K-염색약을 대표하는 국민 염색약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앞으로도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의 쿠션파운데이션 – 나스 (김태현 팀장)
국내 최대 규모의 이런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저희 쿠션이 수상을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 감사드리고요.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건 쿠션의 본고장이 한국인데 저희 한국 소비자분들께서 직접 선택하시고 또 꾸준히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이 상이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의 핸드케어 – 카밀 (최진환 대표)
핸드케어 카테고리에서 매년 상을 받고 있는데 변함없이 저희 카밀 핸드크림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끝까지 핸드케어 부문 1위를 고수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점차 카밀은 국내에서 생필품으로 자리 잡고 있고요. 카밀 브랜드가 워낙에 이미지가 좋아서 앞으로 꼭 핸드케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 생활 카테고리의 토탈 케어 브랜드로 만들려는 게 저희의 포부입니다.

올해의 바이오코스메틱 – 스템벨 (김지윤 이사)
스템벨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드리면 정말 안티에이징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체 줄기세포 배양의 성분을 기반으로 ‘피부의 줄기를 바로 세우다.’ 라는 컨셉을 갖고 있는 하이엔드 바이오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성장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80년 전통의 종근당, 종근당 바이오, 종근당건강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함은 물론이고요. 저희 종근당건강의 화장품 사업부 인원들이 정말 집착에 가까울 만큼 제품력과 품질, 효능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좀 좋은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저희 스템벨은 국내 모든 여성들의 피부줄기를 바로 세움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 글로벌 전 세계 여성들의 피부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롱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의 립메이크업 – 어뮤즈 (이승민 대표)
이렇게 정말 의미 있고 큰 상 주셔서 저나 또 저희 브랜드 모두에게 진짜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고 요즘같이 정말 메이크업이 많이 중요하고. 또 엔데믹 시대에 특히 립메이크업이 많이 성장하고 있는데 저희 브랜드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한국소비자포럼은 이날 베트남 유일 국영방송사 VTV 산하의 디지털 핵심 뉴스센터 VTV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 내년부터 베트남 부문을 신설하여 대한민국 브랜드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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