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총 6회, 추석 당일 휴무)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DMZ평화관광, 금요일 서울역에서 출발…11월 3일까지 시범운영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통일촌, 도라전망대, 임진각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이다.

탑승지는 서울역(3번 출구, 오전 9시), 운정역(1번 출구, 오전 10시)으로, 이용요금은 성인 1만 2천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 8천500원이다.

요금에는 DMZ 평화관광 요금이 포함되며, 중식비와 여행자보험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기코스 확대를 검토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