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리조트 객실 화장실 불, 5명 부상…전등 발화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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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투숙객 4명과 불을 자체 진화하려던 리조트 직원 1명 등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 8명도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화장실 10㎡ 등이 타 5백여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이 방에서 머무르던 투숙객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서 '타다닥'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흔적 등을 미뤄볼 때 화장실 전등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