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2024년 6월 준공

울산 동구 청소년시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동구는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10월 시작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시설은 리모델링 공사 기간 9개월 동안 폐쇄된다.

동구는 리모델링 기간에도 기존에 운영해온 프로그램 공백이 없도록 임시시설로 기능을 이전해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임시시설은 동구 동부동 262번지 건물 3층에 꾸려진다.

동구는 23일까지 임시시설 이전을 마무리한 뒤 2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총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 활동 시설로 재창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