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세계 최대 산업용가스 기업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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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사 CEO 면담…'경기도 RE100 비전'·'린데사 35 by 35 프로젝트' 공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도청 집무실에서 세계 최대 산업용가스 제조기업인 린데사의 산지브 람바 최고경영자와 만나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4월 김 지사가 미국 코네티컷 댄버리의 린데 본사를 방문했을 당시 산리르 람바 최고경영자에게 경기도 방문을 요청해 이뤄졌다.
경기도와 린데사는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생산 공장과 산업용 가스·수소차용 수소 제조 및 충전시설을 경기지역에 구축하기 위해 올해 1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6천50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내 약 200개 산단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청 옆에 짓고 있는 경기도대표도서관도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며 "태양광 분야에서도 린데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지브 람바 최고경영자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RE100 정책으로 린데 측에 기회가 더 많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린데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여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화성과 기흥에 투자하고 있고, 용인에서도 추가로 투자해 더 성장할 기회를 보고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 지사와 산지르 람바 최고경영자는 경기도의 'RE100 비전'과 린데사의 '35 by 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E100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40% 감축하는 것이며, 35 by 35는 2035년까지 탄소배출을 35% 줄이는 내용이다.
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평택현곡외국인전용산업단지에 입주할 린데사의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도청 집무실에서 세계 최대 산업용가스 제조기업인 린데사의 산지브 람바 최고경영자와 만나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린데사는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생산 공장과 산업용 가스·수소차용 수소 제조 및 충전시설을 경기지역에 구축하기 위해 올해 1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6천50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내 약 200개 산단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청 옆에 짓고 있는 경기도대표도서관도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며 "태양광 분야에서도 린데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지브 람바 최고경영자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RE100 정책으로 린데 측에 기회가 더 많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린데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여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화성과 기흥에 투자하고 있고, 용인에서도 추가로 투자해 더 성장할 기회를 보고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 지사와 산지르 람바 최고경영자는 경기도의 'RE100 비전'과 린데사의 '35 by 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E100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40% 감축하는 것이며, 35 by 35는 2035년까지 탄소배출을 35% 줄이는 내용이다.
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평택현곡외국인전용산업단지에 입주할 린데사의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