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숨통 트나' 원주시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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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차량 45% 늘었지만 주차장 태부족…올 16곳 639면 준공
강원 원주시가 민선 8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확보 사업의 성과가 올 하반기부터 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등록 자동차 대수는 19만5천455대로 2013년 13만4천396대보다 45%(6만1천59대) 증가했다.
반면 공영주차장은 334곳에 9천438면으로 주차 수요 대비 공영 주차 공간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원주시 주차관리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낮 시간대 심각한 주차난을 겪는 곳은 원주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있는 반곡동과 지정면, 시청사 주변 무실동이 대표적이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단계동이 가장 많았고 이어 무실동, 단구동, 중앙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유휴·공한지에 쌈지 주차장 조성, 국공유지와 공공시설 및 상가 밀집지 등에 주차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하반기에만 총 16곳에 639면의 주차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에 18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으로 지난 8월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또 원주세무서 앞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백간지구 완충녹지 해제 결정을 지난 7월 고시했으며 연말까지 48면의 주차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강원감영∼보건소 인근 원일로에 노상 주차장 35면을 올 연말까지 조성한 데 이어 내년에는 평원로 구간에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차 공간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공영주차장 증설과 확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가 민선 8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확보 사업의 성과가 올 하반기부터 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영주차장은 334곳에 9천438면으로 주차 수요 대비 공영 주차 공간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원주시 주차관리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낮 시간대 심각한 주차난을 겪는 곳은 원주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있는 반곡동과 지정면, 시청사 주변 무실동이 대표적이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단계동이 가장 많았고 이어 무실동, 단구동, 중앙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유휴·공한지에 쌈지 주차장 조성, 국공유지와 공공시설 및 상가 밀집지 등에 주차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하반기에만 총 16곳에 639면의 주차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에 18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으로 지난 8월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또 원주세무서 앞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백간지구 완충녹지 해제 결정을 지난 7월 고시했으며 연말까지 48면의 주차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강원감영∼보건소 인근 원일로에 노상 주차장 35면을 올 연말까지 조성한 데 이어 내년에는 평원로 구간에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차 공간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공영주차장 증설과 확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