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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울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는 방식이었으나 터치 결제가 늘어나면서 상품권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이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소비자는 서울페이+ 앱에 접속해 터치 결제를 클릭하고 휴대전화 뒷면을 리더기에 접촉하면 가맹점 카드 결제 리더기에 입력해둔 금액이 결제된다.
가맹점 결제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한 0원을 유지했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최근 터치 결제 방식이 널리 이용되면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자도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결제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며 "시민이 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