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 '라이더컵 캡슐 컬렉션' 론칭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지포어(G/FORE)’가 라이더컵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포어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캠페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골프 코어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전 세계 최초로 신규 풋웨어 G.112 론칭 쇼케이스 파티를 열었고 US오픈 캡슐 컬렉션을 런칭했다. ‘다채로운(COLOURFUL), 기발한(WHIMSICAL), 혁신적인(INNOVATIVE)’이라는 세가지 브랜드 키워드를 앞세워 젊고 럭셔리 라이프를 누리는 35~44세 ‘영앤리치’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지포어는 골프대회,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캡슐 컬렉션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열리는 글로벌 골프 토너먼트 라이더컵 대회에 맞춰 ‘2023 라이더컵 캡슐 컬렉션’으로 남성 고객 중심의 퍼포먼스를 강화한다. 라이더컵 캡슐 컬렉션은 레드, 네이비 컬러를 포인트로 라이더컵 공식 엠블럼이 달린 맨투맨 티셔츠, 폴로 티셔츠, 볼캡 및 버킷햇 등을 선보인다. 또 개최지인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도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탈리아어로 안녕(CIAO)을 뜻하는 슬로건을 새긴 스냅백, 스카프, 갤리밴터 골프화, 키체인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열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챔피언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많은 골프팬들의 소장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포어는 골프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럭셔리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캡슐컬렉션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테니스, 서핑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1월에는 승마, 스키 캡슐 컬렉션을 론칭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