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탄소중립 현주소 진단·전략 논의…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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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가운데 환경과학, 정책, 기업 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이 연사로 초청됐다.
1부에서는 UNIST 송창근 교수를 좌장으로 숙명여대 안영환 교수, 건국대 우정헌 교수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대응 정책 현안을 살폈다.
2부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정하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EY한영 류종기 상무, 국립환경과학원 임철수 과장이 참여해 탄소중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에 대해 발표했다.
3부에서는 서울대 정수종 교수를 좌장으로 경희대 김은성 교수, 한국환경연구원 정휘철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이 참여해 도시·환경·재난을 아우르는 사회 시스템의 전환기적 변화와 수용성과 관련한 발표를 이어갔다.
UNIST 김성엽 탄소중립융합원장은 환영사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탄소중립시대 대응을 위한 다각적 논의를 펼칠 자리를 마련해 뜻깊다"며 "UNIST의 탄소중립 교육 전략을 찾는 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