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경제포럼서 살고 싶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구축 강조

원강수 원주시장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연합뉴스 TV 제11회 경제포럼에 참석해 '100만 경제중심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소멸 위기, 한국경제의 대응 전략은' 이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로 촉발된 한국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이날 '인구 100만의 경제중심도시 원주'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원주시가 사통팔달의 수도권 초인접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원주시의 핵심 대응 전략으로 적극적인 기업 및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위한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 모든 시민을 세심히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를 들었다.

원 시장은 "경제·안전·복지 등 여러 노력으로 인해 전국적인 인구 감소 분위기 속에서도 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며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