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4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정상출력…화재 안전성 강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11시 30분께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5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고리 4호기는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실시했다.

원자로 용기 하부 관통관·안내관을 점검해 보수를 진행했고, 케이블 화재방호체를 추가로 설치해 화재에 대비한 발전소 안전성이 강화했다고 고리본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